안테냐티(Costanzo Antegnati)
1549년 12월 9일에 브레샤에서 세례 받음, 1624년 11월 14일 브레쉬아에서 사망.
안테냐티는 15세기부터 17세기까지 활동했던 유명한 오르간제작자 가정 출신으로, 작곡가 겸 오르가니스트 그리고 오르간제작자였다. 1584-1619년에 브레쉬아 대성당에서 오르가니스트로 활동하였다. 그의 작품들로는 두 권의 6-8성부 미사곡(1578, 1587)과 한 권의 8성부 시편, 각각 한 권의 5성부와 4성부 “Sacre cantiones”(1575, 1581), 한 권의 4성부 마드리갈(1571)이 남아 있다. 그 외에도 한권의 리체르카르(Ricercari L'Ategnata)가 남아있는데(1608), 이곳에는 하나의 모티브나 또는 모티브그룹을 순서적으로 연주하도록 되어 있는 엄격한 4성부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이곳에는 레기스터 선택요령을 담고 있는 “Arte organica”란 서문도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