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화음(分散和音.이.arpeggio 또는 harpeggio, 영. broken chord, 교육부 편수자료: 층거리꾸밈음)
[간단한 설명]
화음의 구성음들을 높은 음이나 낮은 음에서 차례로 연주하는 것.
[자세한 설명]
이태리어 "아르페지오"와 같은 뜻이다. 아르페지오의 말뜻은 하프식으로 연주하라는 의미이다. 흔히 악보상에서 "arp."라는 약어로, 또는 해당 음표들 왼편에 보통 물결무늬의 선으로 가장 많이 표시된다. 하지만 특별히 다른 기호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아르페지오1
위와 같은 약어와 표시가 있는 곳에서는 해당 화음의 음들을 동시에 울리지 말고, 각 음들을 차례로 분산시켜 연주하라는 뜻이다. 보통 아래음부터 치기 시작한다. 그러나 위음부터 아래로 연주하는 경우도 있다.
아르페지오2
하프나 피아노에서 두 손에 걸쳐 아르페지오 표시가 되어 있으면 두 손에 해당되는 음들 모두를 하나로 연결시켜 연주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각 손이 따로따로 연주할 수도 있다.
아르페지오3
현악기에서도 아르페지오가 가능한데, 이는 분산되는 화성이 반복되면서 이루어진다.
아르페지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