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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론용어
종별 대위법 [species counter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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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별 대위법(영:species counterpoint) 

대위법은 크게 ①규칙에 따라 쓰는 엄격대위법(strict counterpoint)과 ②규칙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대위법(free counterpoint)으로 나누어진다. 음악대학에서 기초교과목으로 가르치고 배우는 대위법은 대개 엄격대위법인데, 이 엄격대위법도 5가지의 종(species)으로 나누어 체계적, 단계적으로 가르치며 이러한 접근방식을 일컬어 종별 대위법이라 한다. 

대위법의 유형을 나누어 논의하기 시작한 것은 16세기 중반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종별 대위법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한 것은 17세기 동안이었다. 디루타(Girolamo Diruta, 1554―1610), 방키에리(Adriano Banchieri, 1568―1634), 짜코니(Lodovico Zacconi, 1555―1627), 보논치니(Giovanni Maria Bononcini, 1642―78), 베라르디(Angelo Berardi, 1626―94) 등 많은 이론가들이 5종에서 13종에 이르는 다양한 유형의 종별 대위법을 제안했지만 오늘날과 같은 형태의 5종대위법은 요한 요제프 푹스(Johann Joseph Fux, 1660―1741)의 저서 『파르나소스로 오르는 계단』(Gradus ad Parnassum, 1725)에서 확립되었다. 아래에는 푹스의 저서에 나타난 제1종부터 5종까지의 대위법 예를 실었다. 

제1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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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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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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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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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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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자: 2005-09-20
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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