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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음악
오늘 다시 사심을(통일 153장) [Christ the Lord is risen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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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시 사심을(통일 153장)

Christ the Lord is risen again

작사: 미하엘 바이쎄(Michael Weisse, 1480~1534)

작곡: 토마스 클라크(Thomas Clark, 1775~1859)


이 찬송시는 독일 찬송가 \"Ein Neue Gesangbuechlen\"에 실려 있는 것으로 미하엘 바이쎄가 쓴 \"Christus ist erstanden, von des Todes Banden\"을 영어로 번역한 것을 우리말로 다시 옮긴 것이다. 이것은 1531년에 처음 발표되었으며, 1858년 영국의 유명한 번역문학가 윙크워드(Winkworth)에 의해 영역되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미하엘 바이쎄는 보헤미아형제단 교회의 찬송가 작자이며 그가 1531년에 발행한 위에서 언급된 찬송책에는 자신의 작품이 155편이나 수록되어 있다. 이 찬송가를 영어로 번역한 캐더린 윙크워드(Catherine Winkworth, 1829~1878) 양은 영국 여성교육을 위해서 일생을 헌신한 사람이었다. 브리스톨(Bristol) 여학교에서 이사로 있으면서 영국의 유명한 명문 여학교인 클리프톤(Clifton) 여학교를 설립했다. 그는 독일의 많은 작품을 영어로 번역, 모든 영어 문화권에 소개했으며 번역의 탁월함으로 많은 찬사를 받았다.

특히 그는 독일의 찬송시들을 많이 영역했는데, 그것이 우리말로 옮겨진 것만 해도,  22장 다 함께 주를 경배하세(Jehovah, Let me now adore Thee),  21장 다 찬양하여라(Praise to the Lord, the Almighty),  20장 다 감사드리세(Now thank we all our God),  452장 주는 귀한 보배(Jesus, Priceless treasure),  341장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If Thou but suffer God to guide Thee)등이 있다.

이 찬송곡조 ESSEX는 영국의 캔터버리에서 1775년에 출생한 토마스 클라크의 작곡이다. 그는 구두를 만드는 기술자였으나 틈틈이 음악공부를 하여 옛 감리교 찬송곡을 많이 썼고 성악지도는 물론 합창지휘로도 유명했다.


등록일자: 2010. 10. 20

문영탁/나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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