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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음악
주 나에게 주시는(통207) [Oh, it is wonderful]
4,916회

주 나에게 주시는(통207)

Oh, it is wonderful


작사: 찰스 허친슨 가브리엘(Charles Hutchison Gabriel, 1856~1932)

작곡: 에드윈 오델로 엑셀(Edwin Othello Excell, 1851~1921)


이 찬송시의 작사자 가브리엘은 8000여 편에 이르는 방대한 성가곡을 작사한 위대한 인물이다(통일찬송가 89장 해설을 참조할 것). 우리 찬송가에도 그의 작품이 11편이나 실려 있다. 가브리엘은 샬로트 호머(Charlotte Homer)라는 필명으로 그의 작품들을 발표했는데 1932년 76세의 일기로 헐리웃 자택에서 세상을 떠날 때까지 그는 찬송가의 작사자로 기여한 공이 대단히 컸다. 이 찬송가도 그의 신앙이 한창 성숙기에 이르렀을 때 우리 주님께서 얼마나 사랑하시는가를 깊이 알게 되어 쓰게 된 찬송이다. 이 찬송가의 곡조는 2000여 수의 찬송가 가사를 작시했고 거기에 무수한 곡을 붙인 미국의 위대한 교회음악가 에드윈 오델로 엑셀(통일찬송가 183장 해설을 참조할 것)의 작곡이다. 엑셀의 작품은 이 찬송가 외에 우리 찬송가에 다섯 편이 더 수록되어 있다: 183장, “나 속죄함을 받은 후”(작시, 작곡, Since I Have been redeemed); 353장, “내 주 예수 주신 은혜”(작곡, The offering); 373장, “세상 모두 사랑 없어”(작사, 작곡, Do you know the world is dying), 4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편곡, Amazing grace); 489장,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작곡, When upon life’s billows). “예수의 공로로 그 나라에 들어가 이 연약한 무릎을 주 앞에 꿇리라(3절)”라는 소망과 기쁨의 확신에 가득 찬 이 찬송시의 배경은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라고 진술한 에베소서 2장 4, 5절이다.


등록일자: 2011. 1. 11

문영탁/나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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