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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
요한 슈트라우쓰(아버지 [Strauß, Johann Bap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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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슈트라우쓰(아버지)(Strauß, Johann Baptist 1804.3.14 비엔나 -1849.9.25 비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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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작곡가. 속칭 "왈츠의 왕"이라 불리는 아들 슈트라우쓰(Johann Eduard Strauß)의 아버지. 어려서 바이올린을 배운 후, 자이프리트(I. Seyfried)에게서 음악이론을 배웠다. 파머(Michael Pamer) 악단의 비올라 주자로 일하면서, 그의 무용음악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 1819년 친구 란너(Lanner)가 하는 사중주의 비올라 연주자가 되었고, 이 악단이 1824년 현악 오케스트라로 발전하면서 슈트라우쓰는 그 보조 지휘자가 되었다.  1825년 슈트라우쓰는 자기의 악단을 조직하였고, 이 악단은 비엔나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1826년부터 작곡을 시작하였다(Täuberl-Walzer). 1834년 비엔나 제1연대 악단의 악장이 되었다. 1835년 궁정 무도회 감독(Hofballdirektor)으로 일했다. 그의 작품은 250여곡 정도 남았다. 그 중 150여곡은 왈츠(『한 평생 한 춤』Das Leben ein Tanz op. 49, 『고향의 소리』Heimat-Klänge op. 84, 『체칠리아 왈츠』Cäcilien-Walzer op. 120, 『로렐라이 라인의 소리』Loreley-Rhein-Klänge op. 154, 『심장소리』Herz-Töne op. 203, 『제비』Die Schwalben op. 208, 『고민해소자』Sorgenbrecher op. 230 등), 34개의 카드리유, 28개의 갈롭(『중국인 갈롭』Chineser-Galoppe op. 20 등), 16개의 행진곡(예: 『라데츠키 행진곡』 Radetzky-Marsche op. 228 등) 14개의 폴카(『카팅카 폴카』Kathinka Polka op. 210, 『프레데리카 폴카』Frederica Polka op. 239 등). 슈트라우쓰와 그의 친구 란너는 -우아하고 느리게 시작하여 점점 빨라지는- 새로운 종류의 왈츠를 정립시켰다. 그리고 흔히 아들 슈트라우쓰가 시작했다고 하는, 이른바 "연주회용 왈츠"(Konzertwalzer)도 사실은 그에 의한 것이다. 이 형식은 도입부/5부분/코다로 되어 있고, 그의 『힛칭거 레우니온』 왈츠(Hietzinger-Reunion-Walzer, 1829)에 처음 나타난 것이다. 그의 음악은 -예전의 문헌들이 주장하는 바와는 다르게- 아들 요한 슈트라우쓰에게 심대한 영향을 끼쳤다.  

그의 가문은 아들 요한 슈트라우쓰를 지나, 에두아르트 슈트라우쓰(Eduard Leopold Marie Str. 1910.3.4. -1969.4.6..)에 의해 지속되었다 그의 후계자들은 20세기 초까지 같은 장르의 음악을 전승시켰다. 비엔나 무용곡 전통은 주로 이 가문에 의해 생성된 전통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작품전집: 전집, 피아노본, 전7권. JOHANN STRAUß(아들) 편찬. Leipzig. 1889, 영인본: DTÖ XXXV, 2 (Bd. 68), Wien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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