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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음악
주 예수 내 죄 속하니(통99) [Christ has for sin atonement m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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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 내 죄 속하니(통99)

Christ has for sin atonement made

작사: 올브라이트 엘리샤 호프만(Albright Elisha Hoffman, 1839~1929)

작곡: 올브라이트 엘리샤 호프만(Albright Elisha Hoffman, 1839~1929)


이 찬송시를 쓴 호프만은 통일찬송가 193장 :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Have you been to Jesus), 361장: 주의 주실 화평(You have longed for sweet peace), 363장: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I must tell Jesus), 458장: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What a fellowship, what a Joy devine), 182장: 구주의 십자가 보혈로(Down at the Cross where my Saviour died) 등의 힘찬 찬송시를 쓴 사람이다. 그는 1839년 5월 7일 미국 펜실베니아 주 오르윅스버그(Orwigsburg)에서 태어났다. 그는 부친의 뜻을 따라 일찍부터 목사가 되기를 원했다. 공부하는 틈틈이 찬송가 작시와 작곡에도 손을 대었고 주일학교용 노래를 짓기도 했고 이후 그의 모든 시간과 재능을 주일학교 교육에만 바쳐왔다. 그는 펜실베니아 주의 유니온신학교를 졸업하고 1866년 목사가 되었다. 그리고 그 해에 결혼했다. 결혼 후 50년 가까이 두 부부는 목회에 전념했다.

1869년 오하이오 주 클리브랜드로 옮겨와서 복음교파의 잡지인 “산 편지”(The Living Epistle)의 편집자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두 부부는 다른 출판물에도 자신들의 찬송가 창작시를 많이 발표하곤 했다. 1873년에 처음으로 “상록수”(The Evergreen)란 제목으로 그의 시집을 간행했는데 이 시집에다 그는 그의 아내의 작품을 싣기도 하였다. 1876년에 두 번째로 자신의 작품집이 출판되었고, 1880년에는 “주일학교 찬송가”가 출판되었다. 그 후 그는 그의 출생지인 오르윅스버그에서 30마일 정도 떨어진 레바논의 교회에서 목회에 전념했다. 이때는 그가 이미 찬송시인으로서 그리고 작곡가로서 명성을 굳혔던 때였다. 1894년 복음파교회가 분열될 때 호프만목사는 복음연합교회(Evangelical United Brethren)로 갔다. 호프만목사는 설교준비나 찬송가를 작시, 작곡하기 위해 서재에 있는 시간 외에는 교구의 빈민가나 어려움을 당한 사람들 틈에서 늘 지냈다고 한다.


등록일자: 2010. 3. 5

문영탁/나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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