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한국음악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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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어비 레오 [Sowerby, Leo]
20세기 미국 교회음악의 대표적 작곡가 중 하나인 사우어비는 교회음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작곡하였다. 그가 작곡가로서 자신을 드러낸 것은 1913년이었다. 이 때 그의 바이올린 협주곡이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에 의해 연주되었다. 그리고 실내악과 오케스트라 음악을 작곡했는데, 그 중에는 금관5중주, 두 개의 현악4중주, 두 개의 오르간 협주곡, 5개의 교향곡, 그리고 300개 이상의 예술가곡이 있다. 그의 음악은 당시의 프랑스 음악으로 영향을 받았고, 재즈와 민속음악적 요소들도 사용했다. 1925년부터 1962년까지 시카고의 아메리칸 컨서바토리(American Conservatory)에서 작곡을 가르쳤고, 1927년까지 시카고의 성 제임스 성당에서 오르가니스트와 성가대 지휘자로 봉사했다. 그의 말년에는 워싱턴D.C에 교회음악 학교를 설립하고 이끌었다. 그는 에피스코발(Episcopal) 교회의 성가대 지휘자로서 일하면서 몇 개의 성찬 예배와 캔티클(칸티쿰)을 포함한 많은 양의 전례 음악을 작곡했다. 그리고 수많은 칸타타, 많은 오르간 작품(찬송가 곡조를 주제로 한 것), 100개 이상의 앤덤이 있는데, 그 가사는 성경, 일반기도서(The Book of Common Prayer)와 에피스코발 교회의 찬송가의 것을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