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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교육
경성음악전문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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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음악전문학원(京城音樂專門學院)

1938부터 1942년까지 존속한 환국 최초의 음악전문학교.  설립자는 김재훈(金在勳, 1903-1951)이었다. 당시 한국의 전문학교에서 음악을 가르치는 곳은 이화여자 전문학교가 1925년부터 가르친 것이 전부였다.  초창기 교수진으로 활약한 사람은 다음과 같다. 김재훈(바이올린), 안성교(安聖敎,바이올린), 안기영(安基永, 테너), 이승학(李升學, 테너), 김태연(金泰淵, 첼로), 박경희(朴景姬), 스미즈 칸조오(淸水幹三, 피아노). 1941년에는 이 중 앞에 거론한 네명 이외의 사람들은 교체되고, 다른 사람들이 교수진으로 보강되었다: 최창은(崔昌殷, 테너), 은하수(殷何水, 테너), 조옥윤(趙玉潤, 피아노), 이흥렬(李興烈, 피아노), 박경호(朴慶浩, 피아노/작곡), 이관옥(李觀玉), 이건호(李健鎬, 글라리넷), 김재원(金在元, 클라리넷), 한갑수(韓甲水, 바리톤), 이송락(李松樂, 바리톤), 히라마 분쥬(平間文壽, 테너), 히라마 유리코(平間百合子, 피아노). 과정은 본과ㅓ(3년), 예과(1년), 연구과(2년)가 있었다. 그리고 전수과(專修科)와 야간과(夜間科)가 있었는데, 이 과정은 다른 직업 갖거나 학업과정에 있는 비정규 학생들을 위한 것이었다. 

참고문헌
노동은, 경성음악전문학원은 어떤 학교이었나?, 『음악과민족』 제19호, 2000, 12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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