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시마(이. maxima)
막시마는 라틴어로 ‘가장 큰’이란 뜻을 가지며, 멘수라 기보법에서 가장 큰 음가(音價), 즉 롱가(longa)의 두배의 길이이다. 이것은 13세기에 두플렉스 롱가(duplex longa, 이중 롱가)라 불렸으며, 14세기에 이르러서야 막시마라 불렸다. 15세기까지 검은 긴 직사각형의 머리에 세로 기둥이 붙여진 식으로 그려졌으나, 그 이후에는 검은 머리 대신 하얀 머리가 사용되었다.
등록일자: 2006-06-24
나진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