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솔로지아/영광송(라.doxologia, 영.doxology, 도.Doxologie)
그리스어로 ‘영광’이라는 뜻의 ‘doxa’와 ‘말’이라는 뜻의 ‘logia’가 합성된 말로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란 의미를 가진다. 흔히 ‘영광송’이라 번역된다. 이것은 예전의식에서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찬미의 문구로 이루어졌으며, ‘아멘’으로 끝난다. 소(小)독소로지아(또는 소영광송, “Gloria Patri et Filio et Spiritui Sancto”)는 로마교회의 예전에서 시편들의 종결문구로 사용된다. 그런가하면 대(大)독소로지아(또는 대영광송, “Gloria in excelsis Deo”)는 미사에 수용되어 통상미사의 두 번째 부분을 형성한다.
2005-02-12
나진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