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 또는 비올론첼로(이.cello 또는 violoncello)
16세기에 발생한 바이올린 족 악기. 테너와 베이스 음역의 음들을 연주한다. 비올라보다 1옥타브 낮게 소리난다(C G d a). 이러한 남성 음역의 소리는 포근하고 강하다. 원래는 다리 사이에 끼고 연주했기 때문에 "다리에 끼는 비올라"(viola da gamba)라 이름했다. 하지만 1860년경 이후 길쭉한 받침대를 꽂아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17세기까지도 5현 또는 6현의 첼로가 제작되었다. 첼로 특히 계속저음의 악기로 사용되었고 18세기부터서야 점차 독주악기로 부각되었다. 첼로의 몸통 크기는 1710년 스트라디바리가 확정한 것이다. 몸통 길이는 75-76cm 옆판의 높이는 11,5cm, 전체 길이는 125cm이다. 첼로와 유사한 악기로는 viola da spalla, viola pomposa, violoncello piccolo 등이 있었으나, 현재는 일반적으로 첼로만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