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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음악
주 예수의 강림이(새 179장 통일 167장) [Turn ye]
4,550회

주 예수의 강림이(새 179장 통일 167장)

Turn ye

작사: 존 헨리 홉킨스(John Henry Hopkins, 1820~1891)

작곡: 존 헨리 홉킨스(John Henry Hopkins, 1820~1891)


존 헨리 홉킨스가 작사 작곡한 이 찬송처럼 우리나라 성도들에 의해 많이 불리는 찬송도 그리 흔치 않다. 이 찬송이 철야기도회나 예배 때 많이 불리는 것은 애조 띤 곡조가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감에 잘 맞기 때문으로 보인다. “주님께서 오시는 때가 가까웠다”는 제1절의 서두를 제외하고는 “재림찬송”으로 분류하기 이상할 만큼 우리말 가사 내용은 “회개하고 구원을 받아라”는 강한 권면을 그 주제로 하고 있다. 이 찬송가의 작사, 작곡자는 존 헨리 홉킨스(통일찬송가 116장 해설참조)인데, 일부 다른 자료에 의하면 조시아 홉킨스(Josiah Hopkins) 목사가 작시한 것으로 나타난다.

조시아 홉킨스 목사는 1786년 4월 18일 미국 버몬트 주의 피츠포오드(Pittsford)에서 태어나 1809년부터 1830년까지 뉴 헤이븐(New Haven)에서 회중교회 목사로 시무했었다. 그리고 1830년부터 1848년 까지 뉴욕 오번(Auburn)의 제일 장로교회에서 목사로 봉직했고 신학박사학위도 취득했다. 찬송가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었던 조시아 홉킨스 목사는 “사경회성가집\"(Conference Hymns)을 발간했고 또 잡지 “성도의 수금\"(Christian Lyre)에 많은 찬송시를 발표하였기 때문에 조시아 홉킨스의 작품일 가능성도 엿보인다. 어쨌든 이 찬송가를 통하여 많은 성도들이 회개하고 자신의 죄를 돌이켜 성결된 삶을 살게 되었으참조)인데, 일부 다른 자료에 의하면 조시아 홉킨스(Josiah Hopkins) 목사가 작시한 것으로 나타난다. 조시아 홉킨스 목사는 1786년 4월 18일 미국 버몬트 주의 피츠포오드(Pittsford)에서 태어나 1809년부터 1830년까지 뉴 헤이븐(New Haven)에서 회중교회 목사로 시무했었다. 그리고 1830년부터 1848년 까지 뉴욕 오번(Auburn)의 제일 장로교회에서 목사로 봉직했고 신학박사학위도 취득했다. 찬송가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었던 조시아 홉킨스 목사는 “사경회성가집\"(Conference Hymns)을 발간했고 또 잡지 “성도의 수금\"(Christian Lyre)에 많은 찬송시를 발표하였기 때문에 조시아 홉킨스의 작품일 가능성도 엿보인다. 어쨌든 이 찬송가를 통하여 많은 성도들이 회개하고 자신의 죄를 돌이켜 성결된 삶을 살게 되었으니 감사할 일이다. 이 찬송시의 관련 성구는 계시록 22:12의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라는 재림의 약속에 근거를 두고 있다.


(작품분석)

이 곡은 4/4박자의 16마디로 이루어졌으며, 윗박식으로 진행한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음악구조이다. 즉, 이 곡은 abba’형식에 기초하여, 두 번째와 세 번째 행은 가사가 서로 다름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선율에 바탕을 둔다. 첫 번째와 두 번째 행이 같은 선율에 기초하는 것은 흔한 일이나(예, 바르형식), 이처럼 제2행과 제3행이 동일한 선율에 기초하는 것은 상당히 드물다. 첫 번째 행과 마지막 행도 마지막 두 음만 차이를 보일 뿐 동일하다. 각 행은 모두 11음절로 이루어져 음절수에서 동일한데, 이로 인해 각 단은 종결부분을 제외하고는 동일한 리듬으로 진행한다. 박절적으로도 이 곡은 매우 규칙적인 진행을 하여, 마디의 첫 번째 박은 항상 2분음이나 점2분음으로 강조된다. 각 단(4마디그룹)의 선율은 전체적으로 하행하는 성격을 띠는데, 이 때문에 첫 번째 두마디그룹은 두 번째 두마디그룹에 비해 음악적 긴장을 보다 많이 가진다.


등록일자: 2010. 10. 20

문영탁/나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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