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르칭(Albert Lortzing, 1801 베를린-1851 베를린)
독일의 오페라 작곡가. 양친은 유랑극단 배우였으며. 그는 정규적인 음악수업은 받지 못했으나 극장에서 일하면서 음악적 실습을 익히게 되었다. 어릴 때부터 여러 악기들을 다루면서 무대에 서기 시작했다. 그는 23세인 1824년에 쾰른에서 최초의 오페라 <야니나의 알리 파샤 Ali Pascha von Janina>를 초연했으며, 1828년 뮌스터에서 오라토리오 <그리스도의 승천> (Himmelfahrt Christi)을 연주하였다. 그 외에도 극장에서 연극배우와 테너가수로 활동했으며, 1844년 이후 라이프치히 가극장의 지휘자로 취임했으며. 그곳에서 일하면서 극음악과 오페라 등을 작곡하였다. 그 후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자신의 곡들을 지휘하기도 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1837년에 발표하여 성공한 코믹 오페라 『두 사람의 사수‘射手’』<die beiden="" schützen="">, 같은 해에 작곡한 『황제와 목수』(Zar und Zimmermann 혹은 Die zwei Peter)가 있으며, 이 작품에서는 자신이 페터(Peter) 역을 맡기도 했다. 그 외에 『물의 요정』(Undine 1845)과 『대장장이』(Der Waffenschmied 1846), 『오페라 리허설』 (Die Opernprobe 1851) 등이 있다. 그는 스스로가 시인이어서 성악곡의 가사를 작시하였으며, 특히 극장에 관한 법규와 효과적인 무대나 장면에 대해 정통하여 부수음악 Der Schützgeister (1820), Die Hochfeuer(1828), Don Juan und Faust (1829), Die Ferdinand von Schill(1850) 등을 작곡했다. 그의 가곡들은 민속적이며 감상적인 성격의 것이다.
등록일자: 2005-02-01
이화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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