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페렌시아(스. diferencia, 뜻: 다른 것, 영. difference와 같은 의미). 16세기 스페인의 기악음악에서의 변주곡. 노래 선율이나 오스티나토 베이스를 사용하여 변주하여 모음곡을 형성한다. 오늘날에는 변주곡과 같이 주제를 첫 머리에 제시할 수도 있고 잘 알려진 민요나 노래선율을 주제로 할 때에는 처음부터 변주곡으로 시작하기도 한다. 나베리스의 류트를 위한 모음곡은 6마디의 오스티나토 저음 위에 구성되며 22개의 변주곡이 연결된다. 그 외에의 건반음악 작곡가들의 작품에서도 발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