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타펠(도. Liedertafel, 뜻: 노래의 원탁).
1. 19세기초 이후 독일에서 많이 설립된 남성합창단. 첼터(C.Fr. Zelter)에 의해 1809년 처음으로 창립되었으며, 그 이름은 '원탁의 기사' 설화로부터 따왔다. 이 남성합창단들은 단순히 사교적 모임으로가 아니라 애국적, 자유지향적 이상을 추구하는 집단으로 이해되었다. 독일 남부 지역에서는 1810년 취리히에서 네겔리(Nägeli)에 의해 페스탈로찌의 교육적 이상을 실현시키기 위해 세워진 Liederkranz 또는 Singkranz(뜻:노래의 꽃다발)가 널리 퍼져 있었다.
2. 위의 두가지 합창단 종류들은 19세기를 지나오면서 합창동맹(Sängerbund)으로 결합된다. 이 단체들은 수 많은 민속적 남성합창곡들을 발생시켰다. 예: 실허(Silcher)의 로렐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