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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론용어
삼분손익법/삼분익일법/격팔상생법/순팔역육법
23회
설명1

삼분손익법(三分損益法)/삼분익일법(三分益一法)/격팔상생법(隔八相生法)/순팔역육법(順八逆六法)
중국 고대 음악이론에서 재료 음계 12음을 만들어내는 조율방법을 삼분손익법/삼분익일법이라 칭한다(예: 진양의 {樂書}). 이는 한국의 전통음악에서도 사용된 이론이었다(예: {악학궤범}). 이 말은 한 기준음(黃鐘)을 정하고 그 위로 완전8도를 얻게되면 한 옥타브의 음정이 발생한다. ①이 옥타브를  셋으로 나누어, 나눈 셋 중 하나를 덜어내어(損一) 완전5도 높은 음정(林鐘)을 얻는다. 손일은 8개의 반음 간격만큼 멀어지기(隔) 때문에 격팔상생법이라 불리기도 한다(파란색). ②얻어낸 완전5도를 다시 셋으로 나누어, 나눈 셋 중 하나만큼의 음정을 더하여(益一) 완전4도 낮은 음정(태주)을 얻는다. 익일은 거꾸로 여섯 반음을 내려오기 때문에 순팔역육법이라고도 한다(빨강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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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분손익법/삼분익일법



위와 같은 방식으로 손일과 익일을 계속하면 12음들이 모두 만들어진다(12번 이상 계속하여 60개의 율을 만들 수 있다). 손일하여 얻은 음들을 육률(六律)이라 하고, 익일하여 얻은 음들을 육려(六呂)라 했다. 전자는 양성(陽聲), 후자는 음성(陰聲)으로 구분되기도 한다. 이러한 조율 방식은 5도를 계속 쌓아올려 12음들을 만드는 피타고라스 조율법과 같은 결과를 만들어낸다. 이는 모든 반음이 평균율에서처럼 똑같지 않고 큰 반음(114센트)이 있는가 하면 작은 반음(90센트)도 발생한다. 이를 센트 수치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황 114 대 90 태 114 협 90 고 114 중 90 유 90 임 114 이 90 남 114 무 90 응 90 황

홍정수


설명2

삼분손익법(三分損益法)

피타고라스의 체계와 유사한 율법이 그리스보다 더 일찍 중국에서 이미 사용되었다. 삼분손익법이란 현의 길이를 셋으로 나누어(三分), 그 중 하나, 즉 1/3을 버렸다가(損), 더 얻는(益) 것으로 결국 2:3의 비율을 가지고 음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현의 길이가 2/3으로 짧아졌다가(즉 완전5도 위의 음), 다시 3/4로 길어지는(완전4도 아래 음) 것을 반복하여 음계를 만들어가는 방법이다. 참조항목: 피타고라스율

등록일자:2005-11-29
이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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