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화음(分散和音.이.arpeggio 또는 harpeggio, 영. broken chord, 교육부 편수자료: 층거리꾸밈음)
[간단한 설명]
화음의 구성음들을 높은 음이나 낮은 음에서 차례로 연주하는 것.
[자세한 설명]
이태리어 "아르페지오"와 같은 뜻이다. 아르페지오의 말뜻은 하프식으로 연주하라는 의미이다. 흔히 악보상에서 "arp."라는 약어로, 또는 해당 음표들 왼편에 보통 물결무늬의 선으로 가장 많이 표시된다. 하지만 특별히 다른 기호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977803507_1521607604.53.jpg](http://umak2017.cafe24.com/data/editor/1803/977803507_1521607604.53.jpg)
아르페지오1
위와 같은 약어와 표시가 있는 곳에서는 해당 화음의 음들을 동시에 울리지 말고, 각 음들을 차례로 분산시켜 연주하라는 뜻이다. 보통 아래음부터 치기 시작한다. 그러나 위음부터 아래로 연주하는 경우도 있다.
![977803507_1521607615.036.jpg](http://umak2017.cafe24.com/data/editor/1803/977803507_1521607615.036.jpg)
아르페지오2
하프나 피아노에서 두 손에 걸쳐 아르페지오 표시가 되어 있으면 두 손에 해당되는 음들 모두를 하나로 연결시켜 연주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각 손이 따로따로 연주할 수도 있다.
![977803507_1521607622.0484.jpg](http://umak2017.cafe24.com/data/editor/1803/977803507_1521607622.0484.jpg)
아르페지오3
현악기에서도 아르페지오가 가능한데, 이는 분산되는 화성이 반복되면서 이루어진다.
![977803507_1521607628.971.gif](http://umak2017.cafe24.com/data/editor/1803/977803507_1521607628.971.gif)
아르페지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