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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
오르프 [Orff, Carl]
316회
오르프(Carl  Orff,  1895. 7. 10 뮌헨 -  1982.  3. 29. 뮌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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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작곡가. 오르프는 1914 년 까지 뮌헨 음악원에서 베어 발브룬 (A. Beer-Walbrunn)과 질허(Hermann Zilcher)에게 배웠다. 그는 1915 - 1917년  뮌헨소극장의 악장으로, 1918 -1919년 사이에는 만하임 국립극장과 다름슈타트 주립극장의 악장으로 활동하였다. 1920년에 그는 뮌헨으로 돌아왔고, 1921  1922 년에는 카민스키 (H. Kaminski )에게 작곡을 배웠다. 1924 년에 오르프는 귄터 (Günther, Dorothee) 와 함께 체조, 무용, 음악을 위한 학교 '귄터슐레(Güntherschule)를 설립하였다. 이 학교는 음악과 몸동작을 결합시키는 것을  목표로 연구하고 실천하였다.  

오르프는 이 학교에서 피아노 제작가인 칼 맨들러 (Karl Maendler) 와 함께, 오늘날 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는 오르프 악기를 개발하였다. 이 악기들은 그의 교육용 작품 [슐베르크](Schulwerk, 초판,1930-35)에 수록된 그의 음악교육적 생각을 실현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동시에 그는 뮌헨 바흐협회의 지휘자로 활동하였다. 1950-1960년 까지 그는 뮌헨음악대학의 작곡 마스터클래스를 이끌었다. 

정년퇴직 후에 그는 <살쯔부르크 음악원 모짜르테움>에 속한 오르프연구소(1961년 설립)의 총감독이 되었다. 오르프  교육학의 중앙본부인 이 연구소는 안내서와 연보를 발간하였다. 출판자는 토마스(W. Thomas)와 굇체(W. Götze )였다. 1962년부터는 영문판도 함께 발행되었다.

작곡가 오르프는  드뷔시, 쇤베르크, 특히 스트라빈스키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소극장에서의 그의 활동은 연극으로 이어졌다. 오르프는 1935년까지의 거의 모든 작품들을 파기하였다. 파기되지 않은 작품은 엔트라타(Entrata ,5 개의 분리된 오케스트라를 위한 곡) 이다. 이 작품은 윌리엄 버드(W. Byrd)의 {종}(The Bells)에 의한 1930년 작품인데 1941년에 수정되었다.

이른바 '오르프 스타일" 부합하는 작품으로 보이는 {카르미나 부라나}(Carmina Burana ,937)는 그 자신 스스로 유효하다고 인정한 무대작품의 시작이었다. 이는 손쉬운 선율과 화성을 쓰는 반면에, 음악의 중심점을 리듬놀이로 옮긴 것이다. 

그의 무대 작품들은 다양한 공간 ·시간 ·동작· 형식구조를 포함한다. 그것들은 음악을 통하여 신화적, 전설적, 종교적 의식상태 그리고 유럽의 원시시대와 문명시대로의 과도기에 나타난 인류를 그려낸다. 따라서 이 작품들은 자신의 창조적 해석으로 나타난다. 그러므로 그가 편곡을 하거나(몬테베르디), 음악적 수단을 통해 개작을 하거나  (셰익스피어, 소포클래스-횔더린), 시각적 그림과 동작의 연기로 구성된 서사시를 만들거나(트리온피), 창작문학을 쓰거나({달님}, {현명한 여자}, {베르나우의 여인}, {부활절 극}, {성탄절 극}, {카툴리 카르미나}), 이것들은 모두 비슷한 분위기를 갖고 있다. 

율동, 몸짓, 언어(대사), 음악은 총체적 무대연극을 위해 통합된다. 오르프의 음악은 독립적인 것이 아니라, 음향의 지배 아래 놓여 있다. 그것은 리듬에 맞춘 말하기, 주기적인 움직임, 시편조로 노래하는 낭송, 음정적인 문장의 구성, 화려한 장식, 아리오조와 아리아 등의 이런  다양한 단계에서 울려 나오는 말을 음악의 몸통으로 삼아 그것을 여러 단계로 음악화한다. 차별화된 타악기군들이 만들어내는 음향적 바탕 위에서 오케스트라는 표현력을 더하고, 언어는 거기에 덧붙여진다.

그것은 발전하는, 계속적인 전개와 주제적 가공에 기인하는 작곡기법에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정지상태의 바탕음향 위에 생성된다: 낭송음, 오르간 지속음, 오스티나토, 지속저음(Drone, Bordun), 교체음향, 혼성음의 분열과 밀집, 화성이전의 장·단조로 짜여진 음향적 바탕의 대비. 이러한 기법은 작은 세포적 부분으로부터 발전하고 형식의 주기적 반복에 의해 완성된다.

음악교육적 영역에서는 그의 {오르프 슐베르크}(Orff-Schulwerk)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그는 케트만(Gunild Keetman)과 함께 이 책을 저작했는데,  다섯권으로 구성되었고 부록이 있다. 초판은 1930-35년 마인츠(Mainz)에서 출간되었으며, {어린이를 위한 음악 -오르프 슐베르크} 라는 이름으로 수정·보완·정리된 것은 1950년부터 54년에 걸쳐 출간되었다. 거기에 오르프 자신이 직접 참여한 청소년음악 시리즈 가 있다: 피아노 연습, 바이올린 연습 I , II , 고정선율 악곡(Cantus-firmus-Sätze),  케트만(G. Keetman)의 {성탄절이야기}의 類?.

오르프 슐베르크는  언어·음악·율동의 일치를 그 목표로 한다. 지속저음(Bordun)과 오스티나토, 그리고  반복적 언어형성 원리는 그 전형적인 것이다. 연속적인 형식변주에서 발전된 이러한 작품들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발적으로 형성시키는 모델들이다. 이 모델들은 작곡으로서가 아니라 즉흥곡으로서 이해된다. 이 모델들은 막대 악기들(Stabspiele)과 타악기를 통하여 의도에 맞게 실행된다.
 

작품목록


동화음악극: 
{달님}(Der Mond, 뮌헨 1939)
{현명한 여자}(Die Kluge, 프랑크푸르트/마인 1943) 
{한여름 밤의 꿈}(Sommernachtstraum, 셰익스피어 희곡, 다름슈타트 1952년, 개작은1964년 슈투트가르트에서 연주됨)
{베르나우의 여인}(Die Bernauerin 슈투트가르트 1947)
{바이에른 사투리의 희극 아스투툴리}(bairische Komödie Astutuli, 뮌헨 1953)
{그리스도의 부활에 관한 희극}(Comoedia de Christi Resurrectione, 슈투트가르트 1957)
{탄생한 아기에 관한 성탄극}(Ludus de nato Infante mirificus, 슈투트가르트 1960)
{종말시간에 관한  희극 -파수꾼}(De temporum fine comoedia-Vigilia,  살츠부르크 1973 개작은 슈투트가르트에서 1977년 1981년 다시 개작된 때의 마지막 극-De tempore fine comoedia 은1994년 울룸 극단에 의해 초연 됨)
{트리온피}(Trionfi 3부작으로서 함께 공연된 것:   밀라노 1953):
①{카르미나 부라나}(Carmina Burana, 프랑크프르트/마인 1937) 
②{카툴리 카르미나}(Catulli carmina, 라이프찌히1943)
③{아프로디테의 승리}(Trionfo di Afrodite, 밀라노.1953)
{탄식}(Lamenti) :몬테베르디 작품의 편곡,  3부작으로서 함께 공연된 것:  슈베칭엔 1958).
①{아리아드네의 탄식}(Klage der Ariadne, 1925, 비가, ) 
②{오르페우스}(Orpheus, 만하임 1925, 몬테베르디 오페라 편곡)
③{냉정한 자의 춤}( Tanz der Spröden, ( 칼스루에 1925)
고대 그리스 비극(횔더린[Hölderlin]의 독일어 번역에 의한 소포클래스(Sophokles)의 비극 ): 
{안티고네}(Antigonae, 살츠부르그, 1949) 
{폭군 외디푸스}(Oedipus der Tyranny, 슈투트가르트 1959년, 이 곡을 (희랍어가사로 한 것: { 아이스큐로스의 묶인 프로메데우스 }(Aisxuloy Promnteys Dnsmotns, 슈투트가르트,  1968). 

칸타타: 
{오소서 창조자 하나님, 성령님}- Veni creator spiritus, 
{선한 사람과 이방인은 우리}(Der gute Mensch und Fremde sind wir, Fr. Werfel, 1929);
{봄·기름탱크·파리떼로부터}(Vom Frühjahr, Öltank und vom Fliegen, B. Brecht, 1930), 
{Concento di voci mit den Teilen Sirmio}(1930), 
{피조물들의 찬가}( Laudes creaturarum, 1954), 
{참회의 눈물}(Sunt lacrimae rerum, 1956),  
{태고의 가수, 비가, 디오니소스 송가-)(Die Sänger der Vorwelt und Nänie und Dithyrambe ,  Schiller, 1956) 
{인성과 악기를 위한 로타}(Rota für Stimen und Instrument., 영국 카논 Sumer is icumen in에 의한 곡, 1972년 뮌헨 올림픽 개막식을 위한 곡 ).


참고문헌:
H.W.Schmidt(편찬): Carl Orff, Sein Leben und sein Werk in Wort, Bild und Noten, 쾰른 1971.
 H. Wolfgart: Das Orff-Schulwerk im Dienste der Erziehung und Therapie behinderter Kinder,  베를린 1971. 

장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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