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렘(프. Solesmes)

그레고리오성가의 중심적 연구지로서 프랑스의 한 작은 마을 이름이다. 1010년에 창립된 이곳의 한 베네딕트 수도원(Saint-Pierre)에서 19세기 초 이후 게랑제(Guéranger), 포티에(Pothier), 모크로(Mocquereau) 등이 그레고리오 성가를 연구하고 성가창법의 확립에 크게 공헌하였다. 현재 카톨릭 교회가 인정하는 성가 가창방식인 ‘솔렘창법’은 모크로가 고안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