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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음악
놀랍다 주님의 큰 은혜(새 251장 , 통일 137장) [Marvelous grace of our loving Lord]
2,902회

놀랍다 주님의 큰 은혜(새 251장 , 통일 137장)

Marvelous grace of our loving Lord


작사: 줄리아 해리트 존스톤(Julia Harriette Johnston, 1849~1919)

작곡: 다니엘 브링크 타우너(Daniel Brink Towner, 1850~1919)


존스톤은 1849년 수대에 걸친 청교도이며 장로교 목사의 가문에서 출생했다. 그가 처음 찬송시를 쓴 것은 9살 때였고 고등학교 시절에는 많은 가사를 썼다. 500여 편이 넘는 찬송시는 그의 생애의 아름다움을 잘 말해주고 있다. 주일학교 교육에 남다른 열성을 가진 존스톤 양은 결혼 후에도 평생을 주일학교 교사로 봉사했다.

이 찬송가 곡조 GRACE를 작곡한 타우너는 미국 태생의 위대한 찬송가 작곡가 중 한 사람이다. 이 찬송 외에도 그녀의 찬송가로는 통일찬송가 278장 “사랑하는 주님 앞에”, 497장 “어디든지 예수 나를 이끌면” 등이 있다. 그는 1850년 음악교사의 아들로 태어나 17살 때 이미 매혹적인 저음가수로서 주변의 칭송을 받았다. 차차 명성을 얻어 오하이오, 펜실베니아, 뉴욕 등지를 순회하며 바리톤 가수로서 지위를 굳혔다. 그는 작곡가 루트(Root, 통일 299장 작곡), 웨브(Webb, 통일 264장 작곡) 등과 평생 막역하게 지냈다. 1870년 결혼한 타우너는 이미 중견 오라토리오 가수가 되어 있었고, 1885년에는 무디 목사를 도와 전도활동을 하였으며, 1893년에는 무디 성경학교에서 음악과장을 지냈다. 그는 테네시 주립대학에서 음악박사 학위를 받았다.


(작품분석)

이 곡은 3/4박자의 총32마디로 이루어졌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후렴에서 긴 리듬진행이 나타나 이전까지의 4분음 위주의 진행을 중단시킨다는 것이다(“주의 은혜”). 이를 통해 해당부분의 가사는 매우 강조된다. 프레이즈단위로 반복이 심한 것도 이 곡의 특징인데, 예로서 마디 1-4는 마디 9-12에서, 마디 13-16은 마디 29-32에서, 그리고 마디 17-20은 마디 25-28에서 반복된다. 마디 1-4가 순차 하행했다 제자리로 돌아오는 보조음적인 진행을 특징으로 한다면, 마디 5-8은 순차 상행하는 선율진행을 특징으로 한다(“우리의 죄”, “속하시려”). 2개의 4마디그룹에서는 선율의 이동반복이 돋보인다. 본 단락을 마감하는 마디 13-16은 순차적인 진행을 특징으로 한다. 반면에 후렴의 “우리의 죄를 다 씻었네”에서는 같은 음을 반복하는 진행이 눈에 띈다. 후렴의 처음 8마디는 bb’음을 핵심음으로 가지는데, 이는 전반부의 4마디그룹이 이 음으로 시작하고 끝나는가 하면, 나중의 4마디그룹도 이 음으로 끝나는 데에서 알 수 있다.


등록일자: 2010. 10. 20

문영탁/나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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