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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음악
진실하신 주 성령(새189, 통181) [Holy Spirit, faithful 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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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하신 주 성령(새189, 통181)

Holy Spirit, faithful Guide


작사: 마커스 모리스 웰스(Marcus Morris Wells, 1815~1895)

작곡: 마커스 모리스 웰스(Marcus Morris Wells, 1815~1895)


이 찬송은 미국의 침례교 평신도인 마커스 모리스 웰스가 1858년에 작시, 작곡한 것으로 1864년 퍼킨스(Perkins)가 편찬한 찬송가집 \"Sacred Lute\"에 실려 처음 소개되었다. 웰스는 신실한 신앙을 가진 농부였으며, 뉴욕에서 농기구를 제작하여 판매하기도 했다. 그의 신앙은 버팔로우(Buffalo)에 있는 침례교회에 출석하면서였고 시작되었고 그러면서 그는 많은 찬송시를 썼다. 조용하고 무게 있는 찬송곡조 GUIDE는 웰스가 자기 찬송가사와 동시에 작곡한 것이지만 후에 많은 찬송가 작사자들이 자신들의 찬송시에 이 곡조를 갖다 붙였다. 우리 찬송가에 있는 \"친애한 이 죽으니\"라는 장례식 찬송가(통일찬송가 294장)가 그 한 예이다.


(작품분석)

이 곡은 3/4박자의 총 32마디로 이루어졌다. 이 곡의 특징은 분산화성적 선율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예로서 마디 1-3에서는 토닉화성에 해당하는 음들이 선율로 사용되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마디 5-6에서도 계속된다. 전체는 aaba의 형식에 기초하는데, 새로운 선율그룹인 마디 17-20(“모든 곤한 사람들”)에서만은 위에서 언급된 분산화성적 선율진행 대신 순차적인 선율진행이 나타난다. 그러나 뒤에 이어지는 b의 후반부(“기쁜 소식 들으니”)는 다시 분산화성적이다. 이 곡의 대표적인 마디리듬은 2분음과 4분음이 결합된 것이나, 이따금씩 위에서 언급된 분산화성적 음들을 연결시켜 주기 위해 2분음이 하나의 점4분음과 8분음으로 나누어지기도 한다. a부분들의 8마디가 대체로 하나의 커다란 아치형을 그리는 반면, b부분의 8마디는 2개의 4마디그룹으로 나누어져 매번 하행하는 형태를 띤다.


등록일자: 2011. 1. 11

문영탁/나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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