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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음악
나는 예수 따라가는(새 349장, 통일 387장) [I'll be a sildier for Jesus]
369회
나진규

등록일자: 2011. 11. 26

저자 : 나진규, 문영탁


나는 예수 따라가는(새 349장, 통일 387장) [I'll be a sildier for Jesus]


나는 예수 따라가는(새 349장, 통일 387장)

I'll be a sildier for Jesus

작사 : 아이작 왓츠(Isaac Watts, 1674-1748)

작곡 : 르리아 네일러 모리스(Lelia Naylor Morris, 1862-1929)


이 찬송가는 아이작 왓츠 목사(통 7장 해설을 참조할 것)가 작사한 「십자가 군병 되어서」(Am I a soldier of the cross?, 통 391장)와 맥을 같이 하는 웅장하고 장엄한 찬송가이다. 어떤 자료에 의하면 이 찬송시 「나는 예수의 군병되리」(I'll be a soldier for Jesus)는 「십자가 군병 되어서」(Am I a soldier of the cross?)의 우리말 의역으로 소개되어 있는데 불확실하다. 찬송곡조인 A SOLDIER FOR JESUS는 모리스 부인이 작곡한 것이다. 원래 제1, 2행은 유니슨으로, 그리고 제3행은 여성과 남성의 이중창으로 작곡되었는데, 통일찬송가(1983년)에서 나운영 선생이 이를 4성부로 편곡하였다. 모리스 여사는 1881년에 찰스 모리스(C. H. Morris)와 결혼한 후 1890년대부터 복음찬송을 쓰기 시작했으며, 1500편 이상을 작사, 작곡하였다. 이 찬송시의 배경은 디모데후서 3장 3절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지니\" 라는 디모데에게 보낸 사도 바울의 두 번째 편지의 말씀이다.


(작품분석)

이 곡은 6/4박자의 32마디로 이루어졌다. 6/4박자의 곡이 32마디나 된다는 것은 대단히 큰 규모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는 이 곡이 전통적인 찬송가 스타일이 아니라 합창곡 스타일에 기초하고 있는 것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합창곡 스타일은 이 곡이 일반 찬송가처럼 단순히 4성부로 쓰여진 것이 아니라 솔로와 듀엣으로도 종종 연주되는 것에서 잘 알 수 있다. 솔로부분은 마디 1-8에서, 그리고 듀엣부분은 마디 9-16에서 관찰되는데, 후자는 전자의 선율을 거의 그대로 반복한 것이다. 유일하게 다른 진행을 하는 곳은 마지막 2마디로서, 이곳에서는 화성종지의 차이(토닉: 마디 8, 도미난트: 마디 16)로 인해 선율이 약간 변화된다. 4성부로 연주되는 후렴부분 역시 합창적 스타일로 쓰여져 있어, 멜로디성부가 일부 반주성부들과 리듬적으로 빈번히 다를 뿐만 아니라 4개의 성부가 유니슨(예, 마디 25-28)으로 연주하기도 한다. 이 곡의 선율은 대체로 하행하는 성격을 띤다. 예로서 마디 1-4에서는 선율이 중간에 옥타브로 상행 도약하는 것과 끝에서 일부 상행하는 것을 제외하면 대체로 하행한다. 단지 음악적 긴장이 고조되는 부분들(예, 마디 29-30의 “충성을 맹세하여”, 마디 29-30의 “주의 용사 된 나에게”)에서는 이러한 하행적 성격이 약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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