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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사회학/평론
음의 연설 [Klangrede, Tonre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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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의 연설(도. Klangrede 혹은 Tonrede)

“음으로 하는 연설”이라는 뜻의 독일어 표현들로서 18세기 음악이론가 요한 마테존(Johann Mattheson, 1681-1764)과 하인리히 코흐(Heinrich Christoph Koch, 1749-1817)가 사용한 용어들이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 수사학적 기법을 사용하여 청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웅변술이 활성화되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바로크 음악이론가들은 음악의 1차적인 목표가 음악을 듣는 사람들의 감정을 움직이는 것으로 음악은 “음으로 하는 연설”과 같다고 생각하였다. 

등록일자: 2006-01-04
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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