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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심리/생리
중이(中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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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中耳)

인간의 귀는 크게 외이(外耳), 중이(中耳), 내이(內耳)의 세 부분으로 나뉜다. 중이는 고막을 기준으로 해서 그 안쪽을 가르키는 용어이다. 가장 흔한 귓병인 중이염은 바로 이 부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중이는 공기로 가득 채워져 있는 관인데, 유스타기관을 통해 목과도 통하도록 되어 있다. 중이의 공기관은 신체 내에서 일어나는 소리(심장박동, 소화기, 또는 관절의 움직임 등에서 나는 소리)를 듣지 못하도록 차단시키는 역할을 한다. 몸 안의 소리를 차단시켜 완전히 정숙한 상태에서 외부의 소리만을 들을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중이 속에 공기가 있음으로 해서 고막 바깥 공기와 맞서 고막을 팽팽하게 유지시켜 준다. 비행기를 타거나 산 위에 올라갈 때, 혹은 반대로 내려올 경우 고막 바깥쪽의 기압이 달라져 귀가 멍하게 느껴지는 경험을 흔히 한다. 이 경우 일정한 시간이 지난 후 이를 느끼지 못하는데 이는 목으로 통한 유스타기관으로 공기가 새어 나가거나 들어감으로써 중이의 공기 압력이 외부와 서서히 맞아지기 때문이다. 아래 그림을 통해 귀의 구조를 전체적으로 살펴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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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자: 2005-10-10
이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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